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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은 쓰레기 줍다 몸과 마음에 병이 나서 열게 된 자리였습니다. 올해로 5년째 이곳 주말농장을 분양받아 쓰레기를 본격적으로 줍게된 건 2년정도 됐는데 1년은 즐겁게 주웠지만 (산더미같은 쓰레기를 치웠다는 뿌듯함으로) 올해는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것처럼 느껴져 주울 때마다 화가 나고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미웠거든요. 이런 마...
발행일 2023-09-13